진해 게장 맛집 큰집 게장 정식

타지 생활을 마치고 이제 본가에서 살게 되었다. 동생과 아빠를 동원해 짐을 싸고 본격적으로 짐을 옮기기 전 배를 채우기 위해 동생이 좋아하는 큰집 게장정식에 밥을 먹으러 왔다

시국이 시국인디랑 qr코드 검사와 아크릴로 된 비밀 차단 막이 있었다

일요일 1시 넘어서 갔는데도 사람이 있었다. 일요일은 사람들이 점심을 늦게 먹으니까 그럴 수 있쥐!!

돌게 정식 3인분을 시켰다!!!

돌게정식은 1인분당 만원이다!

이렇게 보면 게장 양이 작아보이는 데 막상 먹으면 적당하고 오히려 밥양에 비해 게장의 양이 많다고 느껴진다

돌게 정식은 양념게장과 간장게장 둘다 준다! ㅎㅎ
아주 좋았다. 개인적으로는 간장게장을 더 좋아해 간장게장을 더 많이 먹었지만 양념 게장도 맛있었다.

밑반찬도 깔끔하니 괜찮았다. 엄청 맛있다 이런건 아니지만 적당히 깔끔하고 적당히 메뉴가 있었다. 간장게장이 메인이니까 딱 잘 맞는 거 같았다

된장찌개 존맛 ㅎㅎ
처음에 한숟갈 뜰때 뜨거워서 혀 디일뻔했다. 꼭 꼭 식혀먹길 권장한다!!

담에 또 갈거 같다. 하지만 한끼에 만원은 좀 비싼거 같다. 게장이 원래 좀 비싼 걸 감안하면 괜찮지만 그냥 소소하게 평소 밥값이 6000-8000원 나오는 거에 비해 비싼 거 같다.

가끔 게장을 먹고싶을때 먹을 거 같긴 하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