흔한 취준생(23살 대학생 4학년)의 2021년 상반기 결산
오늘은 2021년 7월 23일
벌써 2021년 상반기가 지나가고도 3주가 흘렀다...
시간이 왜케 빨리 가는지..
나이가 들수록 시간은 더 빨리 간다던데
미래의 나.... 과연 정신을 차릴 수 있을까..??
23살의 시간도 굉장히 빠른데...??
미래의 나.. 제발 정신차리길 바라며..
일단 오늘 블로그에 글을 쓰게 된 이유는!!
상반기 결산을 하기 위해서다.
나름 아등바등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은 하지만 결과를 차차보면서 평가하고 하반기 계획을 세워보려고 한다
일단
<상반기 해낸 일>
1. 알바 꾸준히 한것!
2. 봄학기 21학점 + 계절학기 6학점
=
총 27학점을 채운 것
3. HSK 4급 취득
4. 학교 대회활동 한학기동안 열심히 해 수료증 취득한 것!
5. 다이어트 5kg 감량 성공
6. 교환학생 합격 및 준비
이렇게 나열하니까 먼가 많아보이고 내 스스록 기큭해보인다 ㅎ
진짜 코시국에 통학하면서 열심히 살았다...
그리고 아쉬운 점
<목표했지만 못이룬 것>
1. 물류관리사 자격증 따기
2. 10KG 감량하면서 근육량 늘리기
3. 학점 높게 받기
4. 독일어 공부하기
충분히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하지만 되돌아보면 침대에서 뒹굴뒹굴 넷플릭스를 보거나 유튜브를 본 시간도 굉장히 많았던 것처럼 느껴진다...
그 시간은 절반으로 줄였다면 아쉬운 점 중에서 두어개는 해낼 수 있지 않았을 까 아쉬움이 든다...
내년이면 곧 졸업인다... 얼른 얼른 졸업해 스스로 밥벌이하는 진정한 어른이 되고 싶다..
퍼킹코로나야.. 얼른 없어지거라..
나 담학기 교환학생가니까..
담학기 아니면 교환학생 갈 수 없다규 ㅜㅜㅜ
나 막학기 대학생이라구...
코로나 시국 대학생들 너무 불쌍한 거 같다. ㅜㅜㅜ
밖에서 술먹은지 진짜 거짓말 안치고 일년정도 된거 같다.
물론 내가 친구가 없어서도 맞지만 ^^
그래도 집콕할려고 노력한다...
다들 잘하고 있고 잘될 겁니다!!
너도 잘되고 나도 잘되고 에브리원 잘 됩시다
하루하루는 최선을 다해서
인생은 되는대로
대학생 1,2학년때는 이거에 대해서 생각을 못했는데 나이가 들고 학년이 높아짐에 따라 이말이 어느 정도 진리라고 생각한다.
저학년때는 하고 싶은 게 없다는 핑계로 하루하루 대충살았던 거 같다..
남는게 하나도 없다.. 남는 거라곤 회생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ㄴ 2점대 학점...??
ㅋㅋㅋㅋㅋㅋㅋ
과거로 돌아간다면 내 마빡을 한대 쎄게 치고 공부 좀 해라고 말하고 싶다..
저학년 때 싸질러놓은 학점 덕분에 아직도 내 학점은 또르르..
그래도 최근에 하기 싫은게 있어도 오늘만 열심히하자 오늘만 열심히하자가 축적되어 대단한 건 아니지만 과거에 비해 내 목표 달성율이 더 높아진거 같다.
예전엔 목표만 높고 하는 건 하나도 없었는데... 지금은 그래도 조금 달성한?? 느뀜이다
이제 진짜 취준생이니 앞으론 더 빡세게 하고 얼른 취업하고 싶다..
이걸 보는 여러분도 하는 일 다 잘되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!
다음엔 하반기 목표에 대해 작성할려고요 ㅎㅎ
끝까지 읽으셨다면 감사합니다! 좋은 하루, 좋은 달, 좋은 인생되세용!!